얼마전 경주에 가족여행을 다녀 왔는데요. 유명하다던 십원빵을 먹어 보게되었습니다. 몇 년만에 엄청 오른 가격과 기대만큼 충족되지 않은 맛.... 아쉬움이 가득했는데요. 우리가 선택하는 기업들도 밖에서 보기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기업들은 특징이 있기도 하죠. 타자들에게 선구안이 요구되듯, 이직을 하는 우리도 기업을 선택하는 눈이 필요한데요. 특히 목표 설정이 잘 되는 경우 이런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한 주도 원하는 기업, 원하는 이직 기회가 오기를 기대하며!
포스코 자체에 대한 평가는 무의미할 듯 하고. 경력/지역만 맞다면 반드시 지원해야 할 회사 중 한 곳이죠. 때문에 평점 정보를 기반으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뽑아 보았습니다.
인사, 노무기획 등 직무 3년 이상의 연차에 있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기업이 아닐까 싶고. 이후 경력 관리 측면에서도 장점이 될 기업입니다. 지역 근무를 감안해도 말이죠.
[잡플래닛 리뷰어때?]
주요 pick 된 키워드는 대기업/군대식/보고서/경영진 순서입니다. 대기업 키워드가 단점에 온다면 '대기업이지만...'으로 시작하는 반전(?) 기업문화가 오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데요.
1. 군대문화 + 대기업
2. 다른 대기업 대비 복지의 부족
3. 수직적 구조에 따른 비효율적 업무
4. 대기업 특유의 불필요하게 하는 일 다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전 기업이 해당 회사에 납품을 하던 곳 중 하나라.... 간접적으로 보면 슈퍼을, 납품사로서 자율을 가장한 강제 등의 이상한 구석이 많았던 구조였던 것 같습니다. 주인이 없는 회사라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자주 바뀌니 이에 따라 손해보는 구석도 많은 것 같고요. 때문에 기업 전반에 영향을 주는 것도 무시할 수 없죠.
전체 기준 평균 연봉이 5500만원이고. 초봉도 높습니다. 포항/광양에 근무한다면 아쉬움 없이 살 수 있는 직장 중 한 곳이기도 하죠.
화승코퍼레이션에서 인적분할 된 회사로 자동차용 고무부품 제조, 판매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흔히 웨더스트랩이라고 하는 부품을 포함하고 있죠. 현기차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작년 3.5% 증가한 6806억, 영업이익은 317억으로 105%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지션은 총무로 복지 관련, 건설관련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건설의 경우 장부가 기준 150억 정도의 건물/구축물과 건설중 자산으로 17억 정도가 잡혀 있는데요. 이 포함 건물 등 지어지는 건축 과정을 담당하는 역할이겠죠? 예전 지인 중 비슷한 일을 공공기관 내에서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단독 담당자로서 장점과 고민이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