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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Pic.]
지난 금요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서울시향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세계 3대 바리톤이라는 토머스햄프슨도 함께 한다고 해서 (잘은 몰라도..) 기대를 했죠. 오케스트라 공연을 전시처럼 기회가 되는대로 보러, 들으러 가는데요. 아마도 순서를 따지자면 이번 공연이 가장 좋았던 공연이 아닌가 싶습니다. '잘한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물론 지극히 주관적이긴 하나.. 서울시향이란 브랜드가 괜한건 아니다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직장도 크게 보면 오케스트라 같고, 그 일원으로 역할을 할 때 사업과 회사의 성장과 성공도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티는 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런 실력은 잘 숨겨지지 않고 보이기 마련이니까요. 이직의 순간 숨겨진 혹은 가려진 나의 실력이 빛을 내고, 이를 인정받는 순간이 빨리 오길 바라며... 4월의 벚꽃 엔딩과 함께 이직의 고민도 엔딩하길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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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예림그룹 - 예림임업/예림화학 (평점: 2.3점)
[회사 어때?]
예림임업이 메인 계열로 건축내장재 제조판매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예림을 포함한 여럿의 관계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6년쯤 보루네오의 최대 주주로서 예림임업의 전용진 회장이 경영권 분쟁을 정리한 기사를 찾아볼 수 있기도 합니다. (관련 기사 바로가기) 건설 경기와 맞물린 회사이고, 23년의 여러 이슈를 고려하면 23년 실적 발표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 이직지수 중하, 경영직군 이직 공고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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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 리뷰]
구내식당, 휴게시설, 셔틀에 대한 장점을 우선 꼽고 있습니다. 다만 바쁜 시즌이 있고, 토요일 근무 (연봉에 감안)가 있어 가장 큰 단점으로 언급되고 있네요.
연봉 평균이 전체 130명 기준으로 3300만원 수준이고, 초봉이 낮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이런저런 정보를 종합하면. 연봉과 복지가 퇴사의 가장 큰 사유가 되고 있고, 보수적인 문화도 아쉬운 부분인데요.
의견 pick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다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이직하겠다' 는 문구가 눈에 들어 오네요. 54%의 후기가 퇴사한 분들의 이야기인 것도 감안하면 좋겠습니다. (약 180개의 프리미엄 리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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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장비기업 제우스 (평점: 3.5점)
[회사 어때?]
6개 이상의 사업장, 120개 이상의 고객사와 5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회사입니다. 습식공정 설비 (반도체 웨이퍼의 더러운 부분을 없애는 공정으로 화학물질 사용 공정), 열처리 공정 설비, 물류 장비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23년 말 기준으로 4천억 매출로 전년대비 20% 정도 매출이 줄었는데요. 반도체는 소폭 감소, 디스플레이가 1/6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수주 잔고가 25년 3월까지 45백억 수준이네요. (2023년 사업 보고서 바로가기)
2월 말일자 기사를 보면 최근 이슈가 되는 HBM 장비를 통해 성장을 모색 중이라고 하고. 삼성전자 반도체의 AVP사업 관련 후공정 분야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합니다. 실제 삼성/SK모두 HBM증설이 이뤄지고 있고, 신규 공정에 맞는 장비 공급에 노력하고 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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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 리뷰]
평점 자체는 보통이라 지원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반도체 산업 기준으로 새로운 제품/공정에 들어가는 장비의 경쟁력이 있다면 제우스 같은 회사도 기회가 되겠죠.
신사옥, 부바부인 눈치 없는 휴가 사용, 대표의 아낌없는 지원 등의 분위기가 장점으로 꼽히고 있고요.
그 밖의 단점은 300개 이상의 평가 기준으로 볼 때 고루고루 (특정 키워드가 크지 않음) 나오는데... 기술력 부족 (일본 자회사 의존), 낮은 내부 체계 수준, 사무/현장 처우차이 (기술직 낮음), 사무직이 그래서 좋은 회사, 고인물...
연봉 평균은 4천, 시작은 3천초중반 수준입니다. 근속의 이유에 워라밸 보장이 있고, 2~3년 정도를 더 바라보네요. 반기 시점에 생산직의 대규모 퇴사 (60며명)이 있었던 것이 특이점.
※ 해당 장비에 대한 경쟁력 (기술력)과 투자 정도, 반도체 주요 기업에 귀속되는 기업, 기타 산업의 가능성 등이 주요 고려 요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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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폴라리스오피스 (평점: 3.1점)
[회사 어때?]
개발자 때문인지 연봉이 높게 평균으로 잡히는 회사입니다. 특이점은 작년 말 기준 매출 1078억 (전년 대비 5배 가까이 늘어남)인데요.
폴라리스세원(자동차 공조) 439억, 폴라리스우노(합성사 및 화학) 392억, 기타 폴라리스오피스 매출로 본진 매출이 굉장히 적습니다. 즉, 본사는 매출이 22년 증가 후 정체, 영업이익은 유지 형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후 23년 인수한 세원/우노의 매출이 잡혀 연결 기준 몸집이 커진것이죠. 자회사 등 관리를 생각하면 회계의 역할은 크게 나쁘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잡플래닛 연봉 평균은 4100, 시작은 3100 수준입니다.
※ 신규 사업이 본질과 멀어지면 안좋던데. 개발자에겐 최소 권하고 싶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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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 리뷰]
실제 리뷰에는 개발자의 업무 여건, 연봉 수준 등이 낮다고 하고... 회사의 내부 사정은 점점 안좋아 지는 것 같다는 리뷰도 보이네요.
또한 경영진의 실무 가담, 주식밖에 모르는 경영진, 판단 미스 등에 대한 불신이 쌓이고 있는 것도 같습니다.
부정평가 내용 중 약 40%의 구조조정을 일방 통보했다고 하는데요. 실제 큰폭으로 변하거나 하는 인원 변동은 없습니다. 기반 대비 추진력이 없어 내부 의욕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는 얘기가 지속적으로 나오네요.
그리고 1월 내용 중 경영진이 바뀌고 회사가 산으로 가고 있다는 말도 하고 있습니다.
이럴만도 한 것이 최근 그룹사들이 돈을 모아 에스텍파마를 인수하기도 했다니... 앞선 자동차 등의 사업 구조를 생각하면 그럴만도 하네요. 퇴사의 이유를 묻는 리뷰 질문에서도 비전에 대한 말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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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볍게 챙기는 현대엔지니어링 CS포지션
CS는 3년 정도까지의 경력으로 쭉 가는 직무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CS가 핵심이거나, 기획쪽 업무를 하는 등의 변화 혹은 회사의 보상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 등 다른 변수가 고민되어야 합니다. 자산관리에 대응하는 CS포지션이라 회사의 브랜드, 역할 등은 나쁘지 않은데... 이 업무가 내부에서 어떤 성장의 기회를 이어가게 해줄지 고민이 필요하고요. 직무에 따라 보상 체계 등이 다르다고 하니. 조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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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중 상담은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참고해서 이직에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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