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를 통한 산업 & 기업 뉴스 읽기]
작지만 산업의 변화, 기회를 읽을 수 있는 상장기업의 공고를 뽑아 보았습니다.
#한텍 북미향 열교환기 납품 Burns & McDonnell
화공기기 전문 기업 한텍이 미국 전력 및 송배전분야 시공 1위 기업인 번스앤맥도널(Burns & McDonnell)와 북미향 열교환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는데요. 계약 금액은 354억이라고 합니다. 열교환기의 경우 북미 시장의 데이터 센터 성장과 연결된 것 같네요.
출처 : 블로터(https://www.bloter.net)
#브이엠 하이닉스에 반도체 제조장비 납품 (90억)
반도체 전공정 건식 식각장비 회사로 이번에 하이닉스에 납품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2년에 해당 장비를 국산화 했다고 하고요. 상반기부터 SK하이닉스의 범용 디램 캐파(CAPA) 투자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 된다고 합니다.
#휴온스그룹 팬잰 차백신연구소 19억규모 위탁생산 계약
팬젠은 휴온스 계열로 과거부터 차백신연구소와 CMO 계약을 이어왔다고 합니다. 팬젠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과 제품화를 하는 주식회사로, 2016년 코스닥에 상장했네요. 동물세포 배양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시밀러를 직접 개발하고,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그 일환인 듯 합니다.
#피노 매출 관련 연속 공시
피노의 NCM 전구체 공급 계약, 구리 관련 공급 (롯데 계열로) 공시입니다. 피노는 1990년 통신용 중계기 제작 및 판매 기업으로 출발해 2001년 코스닥에 상장했네요. 지난해 6월 중국 이차전지 전구체 기업 CNGR에 인수된 후 신에너지 부문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했다고 하고요.
[공시] 니켈계, 코발트계, 인계, 나트륨계 소재를 포함한 신에너지 배터리 양극재 및 전구체의 연구개발(R&D), 생산 및 판매를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요 하위 산업은 양극재 산업 및 배터리 산업이며, 전기차(EV), 에너지저장(ESS), 소비자 전자, 저고도 경제, 인공지능(AI), 로봇 등의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중국최대 전구체 기업인 CNGR의 손자회사 정도 되고, 그 회사는 배터리 사업을 한다고 합니다. 작년 3월에 지분을 취득했다합니다. (관련 기사)
#자비스의 납품 소식
자비스가 31일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로부터 약 77억원 규모의 장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미국 생산라인에 투입되는 인라인 3D CT(단층촬영)·이물 엑스레이 검사장비다.
고객사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자비스는 SK온이 닛산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미국 켄터키 1공장 라인에 이번 장비를 납품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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