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를 통한 산업 & 기업 뉴스 읽기]
작지만 산업의 변화, 기회를 읽을 수 있는 상장기업의 공고를 뽑아 보았습니다.
#로봇산업 (유진로봇 관련 기사)
유진로봇이 자동차 부품조립업체에 90억원 규모의 산업용 로봇을 납품한다고 합니다. 지능형 서비스 로봇 등과 장난감 및 취미용품 도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고요.
국내의 경우 제조업용 로봇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능형이라 함은 청소로봇 (매출의 12.8%)이고, 제조업용의 경우 자동화 검사장비 (79.5%)가 대상이 되겠죠.
매출은 약 260억 정도이니, 지난 90억 매출은 굉장히 큰 사이즈라 할 수 있겠죠. 위 기사에서 올해 목표나 전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엑시콘이 삼성전자에 40억 규모의 차세대 메모리 테스터를 디아이가 역시 삼성에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 (DDR5용 차세대 BURN IN TESTER) 174억 규모로 납품한다고 합니다.
엑시콘은 반도체 검사장비인데요. 회사는 메모리 테스터와 SSD테스터 두 가지를 메인으로 한다고 합니다. 매출은 316억 규모인데... 작년 대비 50% 이하로 감소했네요.
(기사) 에 따르면 25년에 다시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후공정 투자 축소 > 고대역폭 메모리 (HBM)에 집중하고 있어 (삼성전자) 주춤한 결과라고 하는 것 같네요. Gen6에 대한 투자가 발생하면서 기회가 생길 것이란 전망입니다.
디아이와 엑시콘은 경쟁업체기도 합니다. 21년 기사에 번인 테스터를 엑시콘이 납품했다고 하고, 디아이가 하던 시장이라고 하네요. 디아이의 경우 반도체 검사장비를 동일하게 하는데..아직은 시장점유율을 더 크게 유지 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HBM으로 확대하며 반도체 분야 1700억 이상의 매출을 일으키기도 했네요. (관련 기사) 2월 기사를 보면 삼성전자향 물량 축소, 사업부 구조 최적화 과정의 일회성 비용,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 감소 요인을 짚기도 하는데요. 최근 하이닉스와 계약으로 HBM 관련한 강점을 더 가지게 되며 시장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이닉스 누적 2000억 가까운 매출을 최근 기록했네요.
#라이프시맨틱스 자회사 우주항공 특수합금 매출
티에스에스메탈(TSS Metal Co.)을 통해 우주항공 특수합금 사업으로 확장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우주항공복합물류센터(SDC : Space Distribution Center) 사업을 추진
라이프시맨틱스는 헬스케어 업체인데. 스피어코리아를 흡수합병 하며 우주산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스피어코리아는 우주항공업체의 1차 벤더라고 하고요. 초합금/특수합금을 위와 같이 납품 중이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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